[서울=뉴시스] 홍효식 기자 = 코스피가 전 거래일(3486.19)보다 5.84포인트(0.17%) 오른 3492.03에 개장한 24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지수가 표시되고 있다.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872.21)보다 1.67포인트(0.19%) 하락한 870.54에 거래를 시작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392.6원)보다 0.4원 오른 1393.0원에 출발했다. 2025.09.24. yes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남주현 기자 = 국내 투자자들의 가상자산 보유액이 6월 말 89조2000억 원으로 집계되며 1월 말 정점(121조8000억 원)보다 크게 감소했다. 증시 활황에 코스피와 코스
실사진 피 등 국내 주식시장으로 자금이 쏠리면서다. 국내 스테이블코인 역시 가상자산시장 둔화의 영향으로 최근 증가세가 주춤했다.
한국은행이 24일 펴낸 '2025년 9월 금융안정 상황 보고서'를 보면 올해 6월 말 국내 투자자들의 가상자산 보유금액은 89조2000만원으로 집계됐다. 최근 비트코인 가격 상승세에도 국내 주식시장 활성화에 따른 자금
개인신용평가사 이동 등으로 인해 1월말 최고치인 121조8000억원보다 크게 줄었다.
국내 투자자의 가상자산 예치금도 6조2000억원으로 1월 말 최고치 10조7000억원대비 크게 축소됐다. 국내 가상자산 거래대금은 올해 6월 중 일평균 3조2000억원으로 지난 2024년 12월 17조1000억원보다 상당폭 감소했다. 가산자산 시장 둔화로 스테이블코인
우리은행 새희망홀씨 증가세도 주춤했다.
글로벌 가상자산의 경우 미국과 주요국의 관세 협상 진전, 가상 자산의 제도화 움직임 및 전통 금융기관의 관련 사업 확대에 전체 시가총액은 4200억 달러로 증가세가 유지됐다. 특히 글로벌 스테이블코인 시가 총액은 미국의 지니어스 법안 등의 영향으로 2800억원으로 증가세다.
국내 채권시장에서는 국고
LTV와 DTI 채 금리가 하락 후 반등했다. 주식시장은 6월 이후 정치적 불확실성 해소와 함께 주식시장 활성화 정책 기대감이 이어지며 가파르게 상승하다가 9월 이후 정부의 주식 양도세 대주주 요건 유지, 반도체 업황 개선 등에 힘입어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며 상승세다.
부동산 시장에서는 수도권은 주택매매가격의 상승세가 확대되었다가 6.27대책 이후 다소
원리금균등상환이란 둔화되었으며, 비수도권은 하락세가 지속됐다. 8월 수도권 주택매매가격은 1.8% 올랐고, 서울은 4.8% 상승했다. 비수도권은 1.1% 하락했다.
임대차시장은 매매 수요의 전월세 수요 전환 등으로 월세가격이 상승 흐름을 유지며 전세가격도 수도권을 중심으로 상승폭이 커졌다. 주택매수심리와 주택가격 상승기대는 6·27대책 발표 후 다소 약화됐고, 주택매매거래량도 감소했다. 다만 심리지표의 경우 8월 들어 일부 회복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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